태국 국경의 카렌족 아이들
버마(미얀마) 정부를 향해 독립 투쟁중인 카렌족(약 200만 명)은 미얀마에 거주하거나 태국 국경지대의 산속으로 들어가 마을을 형성하고 있다.
이렇게 태국 국경지대에 형성되어 있는 마을은 들은 숫자만 수백여개...
해발 2000미터 이상에 살고 있는 이들을 만나기 위해
공항에서 차로 3시간, 또다시 산행(행군)으로 3~4시간을 들어가서야 마을을 발견할 수 있었다.
마을 입구에서 우리들을 맞은 것은 꼬마 아이들.
사진을 찍어서 LCD로 그 모습을 보여주니 어느새 경계를 풀고 재미있다고 웃는다.
오른쪽에 있는 여자아이는 카렌족 특유의 의상을 입고 있다.
때가 많이 묻어서 회색으로 보이지만 원래 하얀색 바탕에 몇가지 문양이 있는 옷으로 결혼 전 여성들이 입으며 이는 순결을 상징한다고 한다.
태국 단기선교 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