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여름... 와이프와 다녀왔던 양떼목장... 80-200NEW를 처음 사들고 좋아라하며 무거운줄도 모르고 들고 다녔던....... 요즘 저도 와이프도 직장때문에...너무 너무 바쁩니다... 더욱이 와이프는 3교대 근무하는 직업이고 저는 예능계열 입시관련 직업이어서 겨울방학시즌에는 좀처럼 시간을 맞추기가 힘듭니다..... 벌써 2주가 넘게 아내와 진지하게 대화같은 대화 10분도 못해봤습니다... 힘들게 일하는 아내에게 뭐 특별히 해주는것도 없고... 바빠서 오히려 소홀해지고 있는데... 특별히 불평없이 언제나 옆에서 힘이되어주니 그저 고맙기만 합니다... 아내도 힘들텐데... 때마다 청소되어지는 방이며... 비워지는 쓰레기통들... 정리되는 빨래감들.... 그때그때 필요한것들 미리 사서 준비해두는 것도 그렇고... 저보다 곱절이나 힘든 일 하면서도 집안일까지 전부 도맡아 하고 있는 아내가 고맙고 존경스럽습니다.... 저는 정말 복 받은 남자입니다...^^ D100 + AF 80-200 NEW
integrity
2006-01-24 23: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