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 펴고 힘내~
2006. 1. 13. 겨울비 봄비처럼 넉넉히 내린 날
"너는 왜 엎드려 있니?"
"저는, 제 옷이 세상에서 제일 예쁜 줄 알았어요."
"네 옷 아주 예뻐"
"저기 가게 안에 있는 옷들이 더 예뻐요..."
"내 눈엔 네 옷이 훨씬 더 예뻐,
저 옷들은 사람이 만들 수 있지만 네 옷은 사람이 만들지 못하는
도저히 만들 수 없는 아름답고도 신비로운 옷이란다."
"자~ 어깨 펴고, 힘내"
* 전문 보기: http://pyk.co.kr/menu2.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