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아직 모르잖아요. 이유는 모른다.. 나를 스쳐갔던 그 많은 사람들... 왜 나를 떠나 갔는지.. 난 모른다... 알 수가 없었다.. 어쩌면.. 내 진심의 열쇠가.. 잘 맞지 않았을 지도... 나만 볼 수 있는.. 그런 사람... 찾기 위해.. 지금까지 찬 바람.. 친구하며.. 늘 멀리 찾아 본 것이 아닐까? 어쩌면.. 우리들 가까이 있는.. 전봇대 전등 처럼.. 정감있게.. 친밀하게.. 우리 곁에 있을지 말이다..
명랑소년
2006-01-23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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