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현지인의 집
캄보디아에 여행을 갔습니다.
제가 묵었던 호텔의 벨보이로 일하고 있던 한 남자... 그 이름은 '문듯'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다가 캄보디아 현지인의 실 생황을 보여주겠다고 저를 데리고 나갔습니다.
실제 자신이 살고 있는 집, 캄보디아 현지인들이 주로 가는 식당, 현지인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bar, 현지인들이 가는 노래방, 현지에서 가장 유행하는 것 등 캄보디아 친구들 약 8명과 함께 현지 생활을 경험해보았습니다.
아침 6시에 일어나 낮에는 패키지 투어를 다니고 밤 10시 이후부터 새벽까지는 현지인 친구들과 헌지 생활을 겪어봤습니다.
여행하면서 쌍코피 터져본적은 처음이네요. 그래도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되었습니다.
본 사진은 '문듯'의 집입니다.... 단칸방입니다. 결코 못사는 집이 아닙니다. 시멘트로 둘러쌓여있으니 말이죠.(대부분 목조집 또는 초가집입니다)
이곳에서는 말로 형용할 수 없는 눅눅한 향기(?)가 났습니다. 그건 아주 오래 전 제가 시골에 놀러갔을 때 건너 방에서 맡았던 옛날 냄새와 동일했습니다....
(사진적 가치는 전혀 없지만 경험을 중요하게 생각하여 포스팅 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