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자는 한밤중 책상에 앉아있다 스탠드를 껐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아무것도 들리지 않았다 눈을뜨고 있어도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느낌 눈을뜨고 내몸을 바라봐도 내가 보이지 않는다. 나란 존재가 이 세상에서 사라지는 느낌 이 느낌을 찍기는 무리인듯 싶다. p.s 완전한 검정을 찍을순 없는걸까요? 모든픽셀이 완벽한 검정인 사진. 신기한건 저렇게 검은색이기만 한 사진이 500kb가 넘더군요;
xerross
2006-01-20 1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