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짝꿍입니다..#23
"내가 정말 힘들어하고 싫어하는 일을
내가 제일 사랑하고 소중한 당신과 함께라서
용기내어 하는 그 무언가가 무엇일까 생각해봤어.
그랬더니 등산이더군.
같이 산 여행도 하고 건강도 좋아지고,
그 누구와도 하지 않았던 그 일, 바로 등산!
암벽타기 해야하는 산을 제외하고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산을
오로지 당신과 오르고 싶어. 오직 당신이기에..."
그녀는 운동을 죽어라고 싫어라 합니다.
계단 몇계단만 올라가도 숨을 헐떡이는데,
하물며 등산이야 엄두도 내지 않지요.
그런 그녀가 저렇게 용기를 내었습니다.
2006년 9월 10일
그녀와 함께한 첫 등산-
앞으로 함께 할 산 여행이 기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