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날 보고 있나요 별이 지는 저 하늘 위에선 너무도 작은 나이겠죠 듣고 있나요 그대 떠난 뒤 하루도 거르지 않았던 나의 기도를 별이 가득한 어느 여름밤 꿈꾸듯 내게 말했죠 그대 영원히 머물곳은 저 하늘 너머라고 그 어디쯤 있나요 내게 닿을순 없나요 그대 없는 이 세상에 내 쉴 곳은 없나요 나 이제 훨훨 날아올라 오래전 잃어버린 내 영혼을 찾아 그곳에서 날 기다릴 그대 향해 날아 외로운 날개짓으로 "새" - 김동률 film scanned.
Tokki
2006-01-13 04: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