짹각..짹각..
오후내내 병실은 조용했습니다..
시계소리만 제 귓가에 크게 울려퍼지고 있었습니다
짹각...짹각.. 짹각..짹각...
눈을 감고계시지만 수술들어가기전에 긴장이 많이 되셨나봅니다
제손을 잡으셨습니다...
그리고 저는...
어릴때 생각이 났습니다...
병원에서 제가 할머니의 손을 꼬옥 잡고 눈물을 흘린기억이 났습니다.
"이젠... 제가 안아 드릴게요 할머니.."
(할머니께서 백내장 수술을 하셨거든요^^ 몸이 너무약하신 분이라.. 걱정이 많이 되었는데..
다행히...병원에서 잘되었다고 하네요 헤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