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봄 2005. 12. 30. 해운대 아직 손 시린 12월이언만, 벌써 쇼윈도 너머에는 조바심장이 풋봄이 세모에 들뜬 발걸음을 붙잡고 추파를 던지고 있다. 여심을 훔치는 불빛 사이로 한 끼 끼니를 걱정하는 한숨과 신데렐라의 마술이 내 것이기를 바라는 헛꿈이 오버랩 된다.
해아래
2006-01-10 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