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F5 + 35mm + T-max 400 scanner - epson 1650 photo 1600 dpi + Silverpast 제천 청풍호반. 억수같이 쏟아지던 비가 살짝 멈췄을때.. 뿌옇기만한 호숫가 풍경. 꿉꿉한 습기로 목덜미가 끈적거렸던 그 때. 영화 작업초반에 처음 들렀던, 그것도 길을 헤매고 다닐때의 제천. 흑백작업은 암실에서 하는게 편하다. 포토샵 작업이 훨씬 어렵다.
안사장
2006-01-09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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