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마이산
매일 마이산 사진 눈팅만 하다가 드뎌 질러본다. 전북 진안군으로....
산에 올 때마다 느끼는 건.....
산행이 끝나는 그 시점부터 돌아와서 컴퓨터로 사진과 짧은 일기를 정리할 때가지가
기분이 제일 차분하다.
뭔가 해야쥐....라는 단순 결심은 이제 않한다.
다만 이 번 산행은 내가 뭘 해야 할지 생각해야 함의 시급함을 알려 준 것 같다.
한비야씨가 월드비전이라는 구호팀의 팀장으로 일하면서 만난 의사가 말했단다.
"난 이 일을 하면 가슴이 뛴다... 가슴이 뜨겁다"
가슴이 뛰는 일을 해야겠다. 가슴이 뜨거워지는 일을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