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이를 낚아채는 갈매기..
그녀와 함께 바다에 갔습니다.
겨울철 움직이기를 싫어하는 그녀지만
듬뿍 사랑을 품으며
제가 원하는 사진을 위해
그녀는 그 추운날씨에도 희생을 해주더군요.
이렇튼 그녀의 깊은 사랑속에서
제가 그토록 갈망하고
찍고자 했던
갈매기를
그것도 먹이를 낚아채는 쉽지마는 않은
찰나의 사진을 앵글에 담을 수 있었습니다...
요즘 전 사진은 기술보다는
따뜻하고 정겹운 사람이 옆에 있을때
그 사진은 빛을 더 하리라 생각해봅니다...
비록 허접한 사진이지만
제가 원하는 사진을 담게해준
그녀에게 감사를 하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