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 같이가~ 눈이 하얗게 내린 아침 남매가 등교길에 나섭니다. 엄마랑 바둑이랑 함께 나선 등교길... 걸음이 빠른 오빠가 먼저 앞서나가자 뒤에서 동생이 "오빠, 같이가" 하며 찬공기 마시며 숨바쁘게 뛰어옵니다. 뒤에서 엄마가 "오빠야, 동생이랑 같이가" 라고 외쳐줍니다. 그제서야 오빠가 동생을 챙깁니다.
좋은세상
2005-12-31 09: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