끌레 '어? 담배가 떨어졌네? 야 너 담배 뭐 피지? 넌?' '어 형 제가 갈께요.' '됐다 일어난 놈이 갔다 오면 되지.' 그렇게 자정 가까운 시간에 술집 문을 나서서 근처 수퍼를 찾아 들었다. 혼자 공룡 놀이 라도 해야 맞는듯... 숨을 내쉴 때 마다 새하연 입김이 나오는 밤 길을 되 짚어 돌아 와 끌레 문 앞에 섰다. ...
detoxz
2005-12-30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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