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림군 전용욕조 첨으로 이발을 했습니다. 그저 조금 다듬는 정도의 이발이었지만,그 짧은 10여분동안 전쟁을 치렀습니다. 소미는 안 그러더니 이녀석은 울고 불고 난리가 났습니다. 몸부림을 얼마나 쳣는지 제가 계속 머리를 붙잡고 있었습니다. 외할머니댁에 가느라 세면대에서 간편목욕(?)을 하는데,언제 울었냐는 듯이 천역덕스럽게 웃고 있습니다. 아예 안나오려고 하더군요......
소미아빠 = 혜경낭군 = 봉림아빠
2005-12-29 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