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코르와트의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의 유적속에서 가난에 찌든 아이들의 얼굴에 웃음이 넘칩니다. 아이들의 어머니는 옆에서 보고 있습니다. 캄보디아 내전으로 두 손을 잃고 아이들이 구걸을 한 돈으로 먹고 살더군요. 오른쪽의 막내 아이는 아직 어려서 몇년뒤에 "일달라!!!" (한국인이 많아서 한국말로 일달라 하더군요) 를 외치고 있을 자신을 모르고 있겠죠.....마음이 아프면서도 웃음을 잃지 않고 형과 동생이 노는 모습이 이뻐서 한 번 찍어봤습니다. 캄보디아인에게는 유적지가 개방이 되어있어서 유적지 근처의 숲속에서 생활을 합니다.
제이슨
2005-12-28 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