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림 2005. 12. 16. 제주 남원읍 신례리 기다림의 속탐은 기다려 본 사람만이 알 수 있다. 우체부가 집 안쪽까지 걸어 들어오는 걸 성가셔 할까 봐, 그래서 혹여 편지 전달이 잘못 되기라도 할까 봐, 우체부 눈에 잘 띄게 올래 입구에 우편함을 달아 놓았을 지도 모르겠다.
해아래
2005-12-28 09: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