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 시선?
처음 오르세박물관을 갔을 때의 일이다
견학온 아이들과 열심히 가르쳐주시는 선생님을 찍고 싶어
찍었는데..
순간 선생님이 나를 향해 뭐라 말씀하셔서
아이들이 다 나를 쳐다 본 것이다
난 이 때 얼굴이 빨개져서 쏘리..라는 말밖에 못하고
바로 카메라를 집어넣었다..
충격을 먹어서 사진을 못찍었다
다행히 내 카메라를 안가져가셔서 삭제는 면했다
그래서 이 사진이 남게되었다
시선이 가장 무섭게 느껴지긴 처음이다
5/24 Musée d'Orsay
날 쳐다보는 사람은 몇명일까요?
제3의 사나이 님^^ 플래시를 제외하곤 촬영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특히 아이 사진찍는 걸 싫어하는 것 같더라고요;
이 사건 이후론 저도 많이 자제하고 다녔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