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1 1 (K양의 이유있는 포트레이트) 그사람이 떠났습니다 차마 먼저 일어나 걸어갈 힘도 나지않아 먼저 보냈습니다 아니..마지막이 될 그사람모습을 조금이라도 더 바라보고싶어서 잘가라고 보냈는데..끝까지 볼수가 없었습니다 너무 무서워서..겁이나서.. 그뒷모습이 채 사라지기도 전인데 고개를 떨구고말았습니다 한참을 그자리에 멍하니 힘없이 앉아있었습니다 이제는 정말..끝인가 봅니다.. 인정하기 싫어도..그런가 봅니다.. -photographed & edited by dongbin
Miho [미호]
2005-12-20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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