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스한 햇빛이 좋아... 추운 겨울 자신을 가두고 있는 대문안으로는 햇빛이 들어오지 않는지 대문 밑으로 기어나와 따스하게 햇빛을 쐬고 있던 녀석... 하지만 자신을 묶고 있는 줄이 너무 짧아서 그런지 하는수 없이 목이 죄여 있었습니다. 다른 막연한 뭔가를 찾아 나를 붙잡고 있던 무엇가로부터 고통을 받는...내 모습을 찾았습니다. 사랑이 아니라 구속이라 생각하였고...자유를 갈구했습니다. 이녀석처럼... 하지만 숨이 너무 막혀오네요
So_Black
2005-12-19 2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