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워 할 수 없는 이...
아빠가 컴퓨터만 켜면 시준이는 마구 달려와서 자기도 컴퓨터 한단다...
아빠는 그런 시준이를 보면 어쩔 수 없이 자리를 양보한다...
그렇다고 시준이가 컴퓨터를 할 줄 아는것이 아니다... 아빠 흉내를 낼 뿐이다...
키보드를 두드려 보기도 하고 마우스를 이리저리 흔들어보기도 하고~
아빠는 카메라를 가지고 나왔다...그러고 의자에 앉아 있는 시준이를 향해 조준하고
포커스를 맞춘다...
아빠 : 윙크~
시준이 : (찡긋)
이런 모습을 보고 있으면 마음이 정말로 부자가 된다... 마음이 부자가 되었기에
아이에게 뭐든지 해줄 수 있나보다... 이런것이 아빠의 마음 엄마의 마음인가 보다...
모델 : 시준이 (만2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