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선문 전쟁터에서 승리해 돌아오는 황제 또는 장군을 기리기 위하여 세운 문으로서 고대 로마에 많이 세워졌는데, 아치형의 통로인 공랑에 원주 등을 배치하여 조각으로 장식한 본격적인 형식을 취하기 시작한 시기는 제정 로마의 초기로 추정된다. 기본적인 형식은 큰 아치 하나로 된 단공식과 그 좌우에 작은 아치를 곁들인 삼공식 등이 있으며, 단공식은 로마의 티투스 개선문과 같은 것이고, 삼공식은 로마의 콘스탄티누스 개선문과 같은 것이다. 이러한 전례를 모방하여 후세에 와서, 특히 근대에 국가주의가 대두하게 되자, 유럽 여러 곳에서 개선문을 세웠다. 파리의 에투알 개선문과 카르셀 개선문, 도리스식 원주를 배열한 베를린의 브란덴부르크 개선문 등은 대표적인 예이다. source from [http://art2me.org/images/kaesunmoon.htm] pentax mx / 24-50mm zoom / ilford xp2 / asa 200 / Arc de Triomphe in Paris France
나무늘보
2003-08-24 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