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구 Photo By Skyraider 2005. 10 할아버지 산소에 다녀오다 만났던 백구. 보슬비를 맞고, 흙탕을 빠져나온 녀석이라 꾀죄죄했지만, 선해 보이는 눈둥자를 도저히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 마침 주머니에 담겨있던 천하장사를 먹여주자 신이 나서 왔던 길로 돌아갔던 녀석. 녀석의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하다.
미스터톤™ / Skyraider
2005-12-15 00: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