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he 사람들 (8) 동네 아이들과 어울리지 않고 마을 입구에 혼자 앉아있던 소녀. 카메라를 가리키며 내가 웃으면 , 대부분의 아이들도 따라서 활짝 웃었지만. 이 아이는 끝내 웃지 않았다. 사탕을 쥐어줘도 그저 무표정할뿐... 나중에 통역하는 분의 얘길 들어보니 쓰나미때 부모님이 희생되어 이웃집에서 키우고 있다고 했다. ......... 한창 부모사랑 받으며 응석부릴 나이에 너무 일찍 아픔을 겪은 아이 가슴엔, ..... 예쁜 하트가 수놓여 있었다...
**judy**
2005-12-14 0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