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짝꿍입니다..#20
2005년 8월 11일
바로 그녀의 생일입니다. ^^
전날 밤 몰래 내려갔습니다.
그녀의 방에서 잘 보이는 놀이터 미끄럼틀에서
케익에 불을 밝혀놓고 전화로 바라보게 한 다음
멋지게 축하노래를 부르려고 했는데..
비도 부슬부슬 내리고 바람도 엄청 불어서;;;
참 뜻대로 잘 안되더군요. 하하 ^-^;
고심고심하다 우리 예쁜 모습이 담긴 액자를 선물했습니다.
그녀가 참 좋아해서 저도 무척 기뻤다지요.
사랑하는 당신,
참 잘 태어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