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움. 2. 결국 녀석은 떠나는 고참을 와락 끌어안고 울었다. 참지 못한 아쉬움이 서러움이 되어 밀려들어왔다. 왜....이녀석은 꼭 눈물을 흘려야만 했을까. 왜 꼭 숨넘어가는 소리로 떠나는 그사람의 마음을 아프게 했을까. 정이 든 그사람을 보내는 것이 그렇게도 억울했을까...평소에 강했던 만큼..바보같았던 녀석.... 2005년 6월 12일. 전역자 환송회에서.. Pentax645N+75mm F/2.8 / Konica Centuria
Boy ELF
2005-12-10 0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