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12시를 넘긴 추암 형제바위 지난 12월 2일 밤 아니 정확하게는 12월 3일 토요일 새벽 0시를 막 넘긴 시각의 추암 형제바위입니다. 57초간의 장타임 셔터를 통해 파도의 하얀 포말을 담아 봤습니다. 몇 장 더 찍고 싶었는데 해안초소의 군인들이 나가달라고 하는 바람에 이 사진을 끝으로 삼각대를 접고 새벽의 일출을 기대해야만 했답니다. 추운 겨울바다에서 어린 군인들 참 고생 많더군요.
韓변호사
2005-12-08 1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