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자라거라. 지금은 거의 돌이 되었지만 제 딸이 백일도 못되었을 땐 언제 커서 함께 밥을 먹고 이야기도 나눌까하고 조바심낼 때가 있었습니다. 지금도 크게 아픈 곳 없이 잘 자라주고 있어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지금도 우리 업을 녹여주기 위해 찾아온 생명이라고 여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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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2-08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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