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쓱 으쓱..
오토바이 쌩쌩~달리는 길따라 우마차 행렬이 보여 눈이 휘둥그레 한 날 보며, 과자봉지 주렁주렁 매달린 가게의 아이들이 재밌어 한다.
어느새 눈 마주치며 깔깔 대어 웃다가 한 뇨석이 다가와서 " I can I can!!!" 외친다. 응..뭐? 뭘? 영어를 할 수 있다고? 뭐라는 거지? 그리곤 바로 내달려 어디선가 하아얀 소를 끌고 온다..뇨석..어깨가 으쓱 으쓱..^^ 어찌나 고맙고 귀여웠는지..
사랑스런 아이들...이 아이들이 못내 그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