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여행 #2 2005년 7월 27일 London 안 그래도 분위기가 좋지 않은 가운데 영국답게 날씨마저 계속 우중충했다 한여름인데도 조금 돌아다니다 보니 재채기가 나는 것이 감기에 걸릴까 걱정될 정도 그렇지만 사실 나는 그런 영국 날씨가 너무 좋다 영국 축구선수 오웬이 자기는 영국이 그립다면서 영국의 사람들과 날씨와 등등등 이 그립다고 하니 다른 사람들은 영국 날씨가 뭐가 그립다는건지 알 수가 없다고 했지만 나는 그 말이 무슨 말인지 알아들을 수가 있었거든 영국에 온 건 두번째인데 런던의 명물인 빅벤은 이때 처음 보았다 지난 번에도 일부러 안 본건 아니라 시간이 없었는데 멋있으니까 책에도 나오는거겠지만 빅벤과 국회의사당의 황금색이 참 멋있었다
svenson
2005-12-05 00: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