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섬에 가고 싶다.
"아이를 낳으면 다시 오자던 약속..."하면서
요즘 방영되는 모 항공사 CF 배경으로 깔리는 섬, '몽생미셸'입니다.
CF를 보노라면 다시 한번 그 섬에 가고 싶은 충동이 일어나네요. ^^
1996년도 유럽배낭여행 때..
프랑스 유학 다녀온 친구의 소개로 그 곳에 갔었죠.
사진은 그때 찍은 거랍니다.
섬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성을 이루는 듯한 풍경으로
영화 '라스트콘서트'를 비롯해 여러 편의 영화나 CF에 등장한 명소죠.
원래는 산이 었는데,[불어로 몽(Mont)이 산이죠. 몽블랑=하얀산, 생미셸은.. 성 미첼.]
세월이 흐르면서 바닷물이 많이 들어와서 섬처럼 되어 버린 거죠.
조수간만의 차에 의해 섬과 육지가 연결된 둑 가까이로 물이 들어왔다 빠졌다 하죠.
우리나라 제부도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