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단보도 위에서... 모를 일이다. 어쩌다 내가 여기까지 굴러왔는지... 이제 곧 누군가의 발에 차이거나, 아니면 누군가의 차에 밟히겠지만 지금 난 이 자리에 쏟아지는 겨울의 햇살이 좋다.
kid-K
2005-12-03 1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