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초록이 그리워 집니다. 그제 내린 비 때문인지.. 가로수가 앙상한 가지를 드려낸 출근길의 횡한 풍경에서 이제 겨울냄새가 납니다. 기분이 어째 쓸쓸한게.. 한참이나 남은 봄의 파릇파릇함이 벌써 부터 그리워 집니다. 2005.11.19 부산 식물원에서.. 한련화 잎
티구[T9]
2005-11-30 1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