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죽일놈의 사랑.............. 바람 소리가 들리는 날이면 난 책상에 업드려 옷깃을 흠뻑 적시곤 한다. 귓가에 그녀의 눈물이 바람소리와 함께 메아리 치는 것 같아 가슴이 아프다. 오늘 유난히 창밖의 바람이 매섭다. 난 또 울고 있다.
★ist-dF™
2005-11-30 0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