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보다 어딘가에 아무 일도 없는 하루도 하루가 나를 지치게 해 보잘 것 없는 일상 초라한 평화 속 숨막혀 하면서 사는 동안 잃어버린 모든 것을 이곳에는 없으리 이제 난 떠난다 크게 숨쉬며 돌아올 봄 없이 내가 가두었던 내 자유를 찾아 하늘과 호수 들판을 달려 파도가 흰구름을 품는 곳으로 나 또다시 이곳으로 돌아오길 위해서 이제 난 떠난다 크게 숨쉬며 돌아올 봄 없이 내가 가두었던 내 자유를 찾아 하늘과 호수 들판을 달려 파도가 흰구름을 품는 곳으로 내가 가두었던 내 자유를 찾아 들판을 달려 파도가 흰구름을 뿜는 곳으로 지금 여기보다 그 어디엔가로 - 하림 -
skandi_F
2005-11-27 16: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