夜景 of San Francisco...
세상을 보는 다른 눈에 눈을 뜨게 해준 친구놈과
그 눈으로 새로운 것을 담아보려
둘이서 처음 하는 여행을 떠났습니다.
먼곳으로 떠나왔음에도 어색치 않으며
편안하게 셔터를 누를수 있었던 것도
놈이 주는 편안함 때문이었나봅니다.
자정무렵 많이 떨어진 기온에 손 녹여가며
숨죽여 찍는 절 보고.. 타이머로 찍으라며..
뒤늦게 알려주던 얄궂은 놈..
너무 늦게 만나 아쉬운 든든한 친구놈 덕에
처음 찍어보는 파노라마 사진을 건질수 있었습니다.
10장을 붙였더니 용량이 심히 크더군요..
줄인다 줄였는데.. 여전한.. --;; 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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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on 10D
canon 24-85mm
80mm F4.3 3/1sec ISO 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