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래져가는 기억속에서... 지난 사진을 들춰내보았다.. 뽀얗게.. 쌓인 먼지속에서.. 기억저편에 잠들어있던.. 그녀에 얼굴이 보였다.. 언제쯤이었을까..?? 어느 맑은 가을날이었을꺼야.. 아직 날.. 기억하기는 할까..?? 지금쯤.. 좋은남자 만나서.. 행복할꺼야.. 담배를 한대 입에 물고는.. 뽀얗게 먼지 쌓인 사진을 툭툭 털어.. 다시 그자리에 넣었다.. 행복해야해....
사랑그진실함
2005-11-22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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