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로 가는 아이 8 아이의 손엔 어느 새 별처럼 생긴 불가사리가 들려있다. 수없이 꿈틀대는 촉수 촉촉하게 흐르는 체액 멀리 있는 친구에게 아이가 소리쳤다. “야, 별이다. 별!” 그러자 불가사리는 정말 별이 되었다. 아이의 가슴을 파고들어 은화처럼 반짝이는 별이 되고 있었다.
운향
2005-11-22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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