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길은 우리의 삶을 부풀게 하는 그리움이다. 그리움의 부름을 따라가는 나의 발길이 생명력으로 가벼워진다. 일터에서 돌아오는 아버지를, 친정을 찾아오는 딸을, 이웃 마을에 사는 친구를 기다림에 부풀게 하는 길들이 우리의 마음을 따뜻하게 한다. 길은 희망을 따라 떠나라 부르고, 그리움을 간직한 채 돌아오라고 말한다. . . . p.s 틈 사이로 들어오는 빛을 담아서.. . . .
harubee
2005-11-21 23: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