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막 캐는 날 2005.11.19 여수 소라 달천에서 마을 앞 개펄은 마을 공동 재산입니다. 날을 잡아 집집마다 한 사람씩 나와 꼬막을 캡니다. 그야말로 축제처럼 웃고 떠들고 노래 부르며 꼬막을 주어 담습니다. 캔만큼 가져가니 신바람이 저절로 납니다. 현장에서 도매상에게 팔기도 하고 다음날 새벽시장에서 직접 팔기도 하고 그냥 식구끼리 나누어 먹기도 합니다.
김자윤
2005-11-21 10: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