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amenco, España #09
집시들이 인간의 간을 빼먹는다거나 도둑질을 일삼는다거나 하는 소문 때문에 토착인들이 집시들을 경계하였다는 것을 감안하여 아랍어 felag[농부] + mengo[도망다니는] > felagmengu[도망다니는 농부] > flamenco(표준 스테인어인 카스띠야어)로 변했다는 설이 있다. 플라멩코는 깐떼(노래), 바일레(춤), 토크(기타연주), 잘레오(리듬반주 및 구음) 4요소로 이루어져 있고, 토크와 잘레오는 깐떼와 바일르에 부속되어 있기 때문에 크게 깐떼와 바일레로 나뉘는 것 보인다. 그러나 Pepe Romero, Vicente Amigo, Paco de Lucia 등과 같이 기타 연주만 독립적으로 연주되기도 한다.
- '집시의시간' 님의 설명을 편집하였습니다. 좋은 설명 감사합니다.
Flamenco, Granada, España, 2004. ⓒ 방형준(才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