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첫 발을~~ 제 딸아이가 세상에 태어나서 처음으로 바다에 발을 담그었습니다. 태어난지 1년이 지났건만, 바닷가에 항상 살면서도............ 매일 일이 바쁘다는 핑계로 딸아이와 제대로 놀아주지도 못했습니다. 제 부모님이 맞벌이로 항상 바쁘셔서, 태어나는 제 자식에게는 정말 정말 많이 놀아줘야지 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오히려 제 부모님이 왜 저와 많이 시간을 못 보냈는지 이해를 하게 되었군요... 처음으로 발을 담근 제 딸아이의 얼굴......................... 잊을 수가 없습니다.
Corsa™
2003-08-20 1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