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
처음 SLR을 잡았던 중학교 2학년 시절..
이런 저런 사진을 촬영하고.. 그중 아웃포커싱의 매력에 폭 빠져있던 나는..
야간에 삼각대를 활용한 장기 노출 촬영중.. 후레쉬를 활용해서 촬영할 수 있다는 걸 배웠다..
하지만.. 필름에 어떻게 맺힐지 또 삼각대를 갖고 있지 않아.. 몇번 실패후 까맣게 잊고 살아왔다..
DSLR을 갖고 있는 지금...
2005년 어느 여름 제주도의 산자락에서.. 문득 떠오른 그 때의 기억들..
조리개 : F16.0
셔터스피드 : 10.0 sec
ISO 3200 (달 사진을 찍으려고 세팅을 맞춰놓고 변환을 안했던..^^;;)
참 이쁘다..^^ LOVE 저 글자처럼 이쁜 사랑하고픈.. 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