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산지 솔직히... 카메라에 찍힌것보다 눈으로 본게 10배는 멋있었다. 저수지 올라가는 길에 별빛이 반짝이는 하늘과 안개낀 호수를 본 순간 모든걸 잊어버렸다. 기왕 고생하면서 갔는데 잘 찍으면 좋기야 하지만 뭐... 그래도 좋다. 사진을 찍으면서 인생을 찔끔찔끔 배워간다.
煙雨/밤탱
2005-11-17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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