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그리고 악마 가장행복해 하는 모습에 사진... 그속에서 엉뚱한 생각이 나버렸다.. 나도 모르게 손을 대다 보니.. 악마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했다.. 모델이 돼어준 후배한테는 미안하지만.. 이렇게 되어버렸네.. 어쩌면 천사에 얼굴에 가까울수록.. 악마의 얼굴이 비쳐보이는건 내 상상속에서만 존재할지도 모르지만.. 진실일지도 모르는거니까.. 심상이란 녀석이 고장나 버린 나에게 올바른 모습이 보이지 않는 것일 지도 .. 아니면 남한테 보이지않는것이 보일지도.. 어지러운생각들이 난무하고.. 개인적으로 애착이가는 사진을...올려 봅니다.
IllusionMaster
2005-11-17 09: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