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어느새 뒤돌아보니
시간이 이만큼 지났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다 잊혀진다는 말들이
아마도 다 거짓이였나봅니다
그대를 생각하는 마음에
하루를 몇년처럼 힘겹게 보내며
나를 달래고 달래며 오랜시간이 흘렀지만
그대를 생각하는 마음이 더 커진것외에는
아무것도 달라진것이 없습니다
가끔은 너무 마음이 아파
못견디게 그대가 보고 싶습니다
가끔은 미치도록 그대가 보고 싶어
눈물로 하루를 지샙니다
시간이 지나면 모든게 다 해결된다는말이
시간이 지나면 잊혀진다는말이
몸이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는 말이
저에게는 아무소용 없는 말이였나 봅니다
그대는 다른사람곁에서
행복하게 미소 짓고 있을텐데
그대의 행복을 위해 항상 기도 하지만
어느새 나도 모르게 내가슴에 상처를 내고
아파하고 있는 나입니다
그래도 못견디게 아파도 그대가 행복해야지만
어떻게든 견디고 살아갈수 있는 나이기에
오늘도 난 내가슴에 상처를 내면서도
그대를 위해 기도합니다.
Special thanks to ㄱㅎㅈ & raywork형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