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여행 「나의 살던 고향은 꽃 피는 산골 ....... 그 속에서 놀던 때가 그립 습니다」라는 노래가 아니 더 라도. 가지가 모두 잘라져 나간 앙상한 몸체로서 있는 나무들을 보면 옛날의 산골이 그리워진다. 현대인은 자연을 잃어버린 것이 아니라 스스로 자연을 버리고 있다. 공리적 목적을 위해서 라면 서슴지 않고 자연을 이용한다. 현대에 남아 있는 자연은 어쩔 수 없이 현대인의 마음을 닮아 가고 있다
SMC
2005-11-16 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