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숨..고통.. 그리고 한심.. 11일은 농업인의 날.. 한 해 농사의 결실을 맺는 요즘, 수확의 즐거움과 행복함을 누려야할 농민들에겐 풍요로움이 없다.. 왜 우리는 젊은 농업인의 자살소식을 접해야만 하는가? 우리가 매일 먹는 밥....그리고 쌀.. 배고프면 맛있고, 먹기싫고 배부르면 남기는 밥.. 그 쌀 한톨 한톨속에 농민의 피땀모은 큰 정성이 있다는걸 그대들은 아는가? 우리는 알아야한다.. 그리고 반성해야한다.. 밥을 먹을때만이라도... 아니 단 한번만이라도.. 우리는.......... ******************************************************** ps. 제 자신이 부끄러워집니다. 밥남기는걸 대수롭지않게 생각했던 자신이 부끄러워집니다. 무엇을 먹든, 그것을 재배하고 만든 분들의 정성과 노력을 생각해야겠습니다. 우리가 매일매일 끼니때마다 눈으로 보게되는 식탁에 올려지는 많은 농민들의 노력들, 단 한번만이라도..딱 한번만이라도.. 그분들의 정성에 감사한 마음을 가져보길 바라며... ******************************************************** ps.2 오늘 뉴스에서 전북 담양의 농민의 자살소식을 접했습니다. 메모리에서 사진을 찾아 안 올릴수 없었습니다. 추천수가 적어서 10일동안 사진을 못올려도 괜찮습니다. 다만.. 제 사진을 보신 분들이나마 농민들의 정성과 노력.그리고 고통을 한번만이라도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주셨음합니다.
natural-敏™
2005-11-13 2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