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숨..고통.. 그리고 한심..
11일은 농업인의 날..
한 해 농사의 결실을 맺는 요즘,
수확의 즐거움과 행복함을 누려야할 농민들에겐
풍요로움이 없다..
왜 우리는
젊은 농업인의 자살소식을 접해야만 하는가?
우리가 매일 먹는 밥....그리고 쌀..
배고프면 맛있고, 먹기싫고 배부르면 남기는 밥..
그 쌀 한톨 한톨속에
농민의 피땀모은 큰 정성이 있다는걸 그대들은 아는가?
우리는 알아야한다..
그리고 반성해야한다..
밥을 먹을때만이라도...
아니 단 한번만이라도..
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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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제 자신이 부끄러워집니다.
밥남기는걸 대수롭지않게 생각했던 자신이 부끄러워집니다.
무엇을 먹든,
그것을 재배하고 만든 분들의 정성과 노력을 생각해야겠습니다.
우리가 매일매일 끼니때마다 눈으로 보게되는
식탁에 올려지는 많은 농민들의 노력들,
단 한번만이라도..딱 한번만이라도..
그분들의 정성에 감사한 마음을 가져보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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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2
오늘 뉴스에서 전북 담양의 농민의 자살소식을 접했습니다.
메모리에서 사진을 찾아 안 올릴수 없었습니다.
추천수가 적어서 10일동안 사진을 못올려도 괜찮습니다.
다만..
제 사진을 보신 분들이나마
농민들의 정성과 노력.그리고 고통을
한번만이라도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주셨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