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ji 200, 안양천 '하늘에도 연못이 있네' 소리치다 깨어난 아침 창문을 열고 다시 올려다본 하늘 꿈에 본 하늘이 하도 반가워 나는 그만 그 하늘에 빠지고 말았네 내 몸에 내 혼에 푸른 물이 깊이 들어 이제 다른 옷은 입을 수가 없네 [이해인 수녀님의 "다른 옷을 입을 수가 없었네" ]
지광규
2005-11-11 08:36